출처: 모나미, BGF 리테일
여러분 혹시 편의점에서 위 상품들을 발견하신 적이 있나요?
이 상품들의 정체는 바로 모나미 매직이나 말표 구두약의 상품 포장 디자인을 차용한 음료수나 초콜릿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접하던 익숙한 물건의 디자인을 식품 포장지에 활용한 예상치 못한 조합을 통해 새롭고 재밌는 느낌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죠.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에 대한 재미도 함께 소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양상을 '펀슈머'라고 부릅니다. 위 상품들은 바로 이런 트렌드를 공략한 겁니다. 실제로 SNS나 매장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해 독특한 포장지를 가진 상품들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납니다. 곰표 밀가루 포장 디자인을 적용한 맥주의 경우, 출시 3일 만에 25만 캔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생겼습니다. 일부 제품들이 절대 먹어서는 안될 물건들의 포장 디자인을 식료품에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이 말표 구두약 모양 초콜릿과 실제 말표 구두약을 혼동해서 구두약을 먹는 등의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죠.
실제로 영국 화장품 제조업체 '밤 코스메틱'이 제조한 입욕제 '마이 페어 레이디 브룰레'의 경우, 컵케이크 처럼 생긴 외관 때문에 어린이가 식품으로 착각해 먹고 질식사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유럽연합에서 판매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포장지 디자인을 규제할 경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내용물이 무엇인지 잘못 표기된 것도 아닌데 우려의 목소리 때문에 디자인 개선을 강제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사실 기존에도 립스틱 모양의 사탕처럼 생활용품의 모양을 본뜬 상품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품 특성이나 명칭, 사용법 등이 아예 달라 오인 가능성이 낮았다는 것이 규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반론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비(非) 식료품 포장 디자인을 식료품에 적용해선 안된다는 규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포장 디자인이 비슷한 상품을 생산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제재를 가하기는 어렵고, 관련 피해 사례가 나오면 시정을 권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非) 식료품 포장 디자인을 식료품에 적용해선 안된다는 규제가 필요할까요? 아니면 불필요할까요?
Sagan
2021.02.26 20:06:38
저는 구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구두약과 혼동할 만한 나이인 3-7세 아이들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어느 날, 마트에 가서, 또는 어딘가에서 구두약 포장지의 초콜릿을 사서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아이가 이 표지를 본다면, 초콜릿을 연상할 것입니다. 이 사실 만으로도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분별력 있는 사람들은 구두약인지 구두약으로 위장한 초콜릿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어떨까요?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음료수 '파워에이드' 가 출시된 이후 자동차 워셔액을 마시고 실명한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워셔액' 의 색이 파워에이드와 비슷하기 때문이지요.
완전히 다른 포장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례로 미루어 보아, 구두약 포장지는 충분히 어린이들에게 혼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인슈타인
2021.02.26 15:36:45
저는 규제가 불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1.상품의 디자인은 자유입니다.
2. 어린 아이들이 착각하여 구두약을 먹는것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부모님께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주셔도 해결할 수 있는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3. 이런 디자인이 나온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거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함 입니다. 어른들께는 어린시절의 추억(사람마다 다릅니다)을 불러이르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안겨줍니다. 만약 이런 디자인을 규제한다면 그 브랜드에는 큰 손실이 있을것 같습니다. (규제의 강도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은 그 브랜드의 자유입니다. 사고는 예방할수 있습니다. 규제를 한다면 어떤 브랜드는 손실을 입을수도 있습니다. 과연 규제를 하는것 만이 방법일까요?
저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상품디자인이 똑같으니 당연히 맛있는 건 줄 알고 먹었다가 참사가 일어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합니다.어떤 규제냐면 상품디자인이 50%이상 일치하면 안됀다던가 상품디자인에 아예 이 제품은 초콜릿이 아닙니다 라고 써놓게 하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규제가 불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1.상품의 디자인은 자유입니다.
2. 어린 아이들이 착각하여 구두약을 먹는것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부모님께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주셔도 해결할 수 있는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3. 이런 디자인이 나온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거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함 입니다. 어른들께는 어린시절의 추억(사람마다 다릅니다)을 불러이르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안겨줍니다. 만약 이런 디자인을 규제한다면 그 브랜드에는 큰 손실이 있을것 같습니다. (규제의 강도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은 그 브랜드의 자유입니다. 사고는 예방할수 있습니다. 규제를 한다면 어떤 브랜드는 손실을 입을수도 있습니다. 과연 규제를 하는것 만이 방법일까요?
다른 상품의 디자인을 따라해 내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할 수도있겠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겐 잘못 먹었다간 즐거움이 아닌 부모, 아이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는 죽을 수 있습니다.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능성은 있는 겁니다. 방심했다가는 큰일납니다
그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규제를 한다고 모두 해결될까요?
그렇다고 규제를 안하면 아예 못할 거 같은데요
규제를 한다고 모든게 다 해결되진 않습니다. 위에 쓴 문제점도 있고 식품과 물건의 디자인이 같다는 이유로 제제를 하는것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두약 초콜릿 같은 경우 예를 들어 어떤아이가 3일전에 구두약 초콜릿을 먹었어요 그리고 마트에가서 구두약을 본거예요 그래서 부모님들한테 쫄라서 그 구두약을 먹었다고칩시다 그럼 대사고가 나겠죠 그러므로반대헙니다
매직펜도 같은 경우이므로 반대합니다
저는 구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구두약과 혼동할 만한 나이인 3-7세 아이들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어느 날, 마트에 가서, 또는 어딘가에서 구두약 포장지의 초콜릿을 사서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아이가 이 표지를 본다면, 초콜릿을 연상할 것입니다. 이 사실 만으로도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분별력 있는 사람들은 구두약인지 구두약으로 위장한 초콜릿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어떨까요?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음료수 '파워에이드' 가 출시된 이후 자동차 워셔액을 마시고 실명한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워셔액' 의 색이 파워에이드와 비슷하기 때문이지요.
완전히 다른 포장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례로 미루어 보아, 구두약 포장지는 충분히 어린이들에게 혼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규제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디자인은 자유다.
2.크기가 다른 경우도 있고 모습도 다르다
3.보호자가 손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이것이 제 주장입니다.
유사 모사 함정과 같은 위험은 도덕적으로 중요한 문제다.
저건 멀쩡한 길바닥에 구멍을 그려 놓는것과 뭐가 다르냐?
큰길가 장벽에다가 터널을 그려 넣으면 가서 죽으란 이야기지..
저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구두약 초콜릿을 진짜 구두약인 줄 알고 신발에 바르면 대참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엄청 비싼 구두를 샀는데 실수로 거기 초콜릿을 발랐다고 생각해 보세요.
상상만 해도 정말 끔찍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