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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팬데믹이 필요할까?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팬데믹이 필요할까?
과학동아 2022.06.23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팬데믹이 필요할까?

 

 

2019년 말, 예고도 없이 찾아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꿔놨죠.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했고, 일상생활의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꼭 나쁜 일만 있던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브라질 해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매부리바다거북이 부화에 성공했고, 전 세계의 공장이 멈추자 봄철마다 우리를 괴롭혔던 황사와 미세먼지도 많이 줄어들었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연 생태계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는 상황이라니 아이러니합니다.

일각에서는 팬데믹이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맞추는 데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지난 2년여간의 경험을 토대로, 사이언스 보드 멤버들은 팬데믹에 대해 어떤 교훈을 얻었나요?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해 주세요.

 

찬성: 팬데믹은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다.

반대: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참여한 사람들 중 일부를 추첨해서 선물을 드릴 예정입니다.

이 토론에서 우수 토론자로 선정되면 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하는 현장 토론회 (7월 23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찬성: 팬데믹은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다. ] 베스트 댓글

레파로

2022.06.25 00:53:14

 저는 팬데믹이 꼭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것의 장점이 상당히 크다는 의견입니다.

 

 먼저, 위에 두 분께서 환경 보호는 다른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조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나요? 혹은, 환경이 나아지는 추세를 보였을까요? 몇몇 그래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부터 해수면 높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그리고 전세계 평균 기온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이 세 자료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실제로 실천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죠. 여러분도 학교 등의 곳에서 기후 위기와 관련된 수업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현재 여러분이 그 전보다 눈에 띄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십니까?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려 하고, 자원과 환경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저부터도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만, 귀찮다거나 ‘나 하나 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별 노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강제적인 상황이 아닐 때 사람들은 위험을 잘 의식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보자면, 팬데믹은 사람이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시킨 것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피해를 겪는 사람들은 죄가 없다는 반박을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나무를 베고 물을 오염시켜서 죽게 된 수많은 동식물은 무슨 죄입니까? 우리 사람들의 행동을 되돌아보면 꼭 죄가 있는 대상만 피해를 입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둘째,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며 팬데믹은 자연재해와 유사한 현상입니다. 사람과 자연(=사람을 포함하는 것)이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부터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지구에서는 역사상 많은 생물들이 멸종하고, 생겨나고 하는 반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지적인 생명체이고, 다른 생물들보다 좌지우지할 수 있는 범위가 넓죠. 우리가 사람이기에 팬데믹이 나쁜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건 아닐까요? 제 3자의 입장에서, 우리보다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외계인의 입장에서는 팬데믹이 꼭 그렇게 나쁜건가? 하는 의문이 들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는 (물론 피해도 존재하지만) 태풍이 하나 지나간다고 해서 온동네 사람들이 다 죽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미처럼 무리지어 사는 작은 동물들의 입장이라면요? 태풍은 그야말로 재앙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개미의 입장을 헤아리며 태풍을 막으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습니다. 팬데믹이라고 다르게 볼 부분은 없습니다. 사람으로서 생각했을 때 팬데믹은 전혀 쓸데없는 나쁜 현상이지만, 지구 전체로, 자연의 전체로 보았을 때는 팬데믹은 자연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사람의 무분별한 자연 훼손에 대한 경고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여, 저는 환경의 훼손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팬데믹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자연 전체의 균형을 조절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은 환영입니다 :)

 

+) 조금 더 덧붙이자면 반대 의견이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인데, 비슷한 논리로 생각하면 ‘수많은 희생을 낳은 인류는 없어져야 할 종족이다.’ 가 아닐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의 입장 뿐만 아니라 자연, 그리고 다른 동식물들의 피해 또한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 의견의 ‘수많은 희생’은 전부(아마도?) 사람의 희생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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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 베스트 댓글

몰랑스

2022.06.23 15:51:46

저는 팬데믹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팬데믹은 수많은 희생을 가져다 줍니다.

팬데믹의 정의는 WHO,즉 세계보건기구에서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유행할때 선포하는 것입니다.

즉,치명적이거나 전염성이강한 전염병이 퍼진다는것이죠.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생명피해가많고,또 전염성이강한 바이러스는 사회가마비되며 감염자가 많은것에 비례하여 사망자도 늘어납니다.

둘째,팬데믹이 꼭 균형을위한일은 아닙니다.

이번글을 쓰기위해 자료를 찾던중 알게된 몇년전 개봉한 영화,<고질라:킹오브몬스터>에서는 극단파들의 인간과자연의균형을위한다는 행동에의해 수많은 몬스터가

풀려납니다.그래서 결과는? 지구가 엉망이 됬죠.

좀 다른이야기였나요?어쨌든 이걸 비유해보자면 인간이 팬데믹을 방관(여기서는 일으켰지만)한다면 큰피해가 날것이 분명합니다.

또한 균형을 맞춘다고 팬데믹을 방관하거나 불가피한일이라고 생각하며 안일하게 생각하는것은 다른분야의 사건들에서 보셨다시피 큰 참사로 돌아옵니다.

셋째,팬데믹말고도 자연을 보호하며 균형을 맞출수있습니다.

팬데믹이 균형을 맞춘다고 생각하기보다,오히려 인명/재산피해를 막으려 노력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균형을위한것에 펜데믹이 꼭 필연적인 존재는 아니라는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세먼지는 공장에 장치를설치해 줄이고,멸종위기종은 보호하면됩니다!

물론 어렵겠지만,팬데믹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얻는것보다는낫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을 보호하는 활동을 좀더 늘린다면 오히려 더 자연을 보호하며 균형을 맞출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팬데믹은 일시적인효과입니다.

최근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증가하고,환경파괴도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팬데믹은 한때의효과일뿐,장기적이지 못합니다.

한때효과에 수많은 희생을 감수하실건가요,좀 어렵더라도 장기전으로가서 환경을 제대로 복원시킬건가요?

여러분의 선택이 궁금합니다.

(정리해보자면,저는 큰피해를 감수하면서 굳이 팬데믹만이 유일한 환경보호방안이라고 생각하는것이아닌,전세계인류를위해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4가지 근거를 들어 저는 '팬데믹을 균형을위한 불가피한일'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오히려 다른자연을보호할일을찾고 팬데믹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장은 흥미롭고 또 과동4월호에 나온 미성년자 해부실습 규제 찬반토론을 읽고 길게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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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성: 팬데믹은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다.
  • 반대: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  
    몰랑스 Lv.5 2022.06.23
    반대: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저는 팬데믹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팬데믹은 수많은 희생을 가져다 줍니다.

    팬데믹의 정의는 WHO,즉 세계보건기구에서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유행할때 선포하는 것입니다.

    즉,치명적이거나 전염성이강한 전염병이 퍼진다는것이죠.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생명피해가많고,또 전염성이강한 바이러스는 사회가마비되며 감염자가 많은것에 비례하여 사망자도 늘어납니다.

    둘째,팬데믹이 꼭 균형을위한일은 아닙니다.

    이번글을 쓰기위해 자료를 찾던중 알게된 몇년전 개봉한 영화,<고질라:킹오브몬스터>에서는 극단파들의 인간과자연의균형을위한다는 행동에의해 수많은 몬스터가

    풀려납니다.그래서 결과는? 지구가 엉망이 됬죠.

    좀 다른이야기였나요?어쨌든 이걸 비유해보자면 인간이 팬데믹을 방관(여기서는 일으켰지만)한다면 큰피해가 날것이 분명합니다.

    또한 균형을 맞춘다고 팬데믹을 방관하거나 불가피한일이라고 생각하며 안일하게 생각하는것은 다른분야의 사건들에서 보셨다시피 큰 참사로 돌아옵니다.

    셋째,팬데믹말고도 자연을 보호하며 균형을 맞출수있습니다.

    팬데믹이 균형을 맞춘다고 생각하기보다,오히려 인명/재산피해를 막으려 노력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균형을위한것에 펜데믹이 꼭 필연적인 존재는 아니라는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세먼지는 공장에 장치를설치해 줄이고,멸종위기종은 보호하면됩니다!

    물론 어렵겠지만,팬데믹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얻는것보다는낫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을 보호하는 활동을 좀더 늘린다면 오히려 더 자연을 보호하며 균형을 맞출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팬데믹은 일시적인효과입니다.

    최근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증가하고,환경파괴도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팬데믹은 한때의효과일뿐,장기적이지 못합니다.

    한때효과에 수많은 희생을 감수하실건가요,좀 어렵더라도 장기전으로가서 환경을 제대로 복원시킬건가요?

    여러분의 선택이 궁금합니다.

    (정리해보자면,저는 큰피해를 감수하면서 굳이 팬데믹만이 유일한 환경보호방안이라고 생각하는것이아닌,전세계인류를위해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4가지 근거를 들어 저는 '팬데믹을 균형을위한 불가피한일'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오히려 다른자연을보호할일을찾고 팬데믹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장은 흥미롭고 또 과동4월호에 나온 미성년자 해부실습 규제 찬반토론을 읽고 길게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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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파로 Lv.5 2022.06.25

      팬데믹은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하여 극단파들이 주장하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몰랑스님께서 말씀하시는 '큰 피해'는 모두 인간의 피해 아닌가요? 물론 저희가 인간이 맞긴 하다만, 평소에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하여 동식물들에게 주는 피해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 후에 대체할 노력으로 인명/재산피해를 막는 것을 제시하셨는데, 이것도 인간을 위한 것이죠. 자연을 위한 노력도 해야 할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공장에 장치를 설치해 줄이면 좋겠다만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고요, 멸종위기종은 보호하지 않았으니까 본문의 거북과 같은 사례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인류가 지구에 미친 악영향에 비했을 때, 고작 2년 정도 겪고 있는 팬데믹으로 인류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팬데믹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른 분야의 사건들에서처럼 큰 참사가 된다고 하셨는데, 다른 분야의 사건이 무엇인가요? 근거를 조금 더 자세히 제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데믹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과연 반대 측의 근거가 되는걸까요? 그렇게 큰 문제이고 나쁜 것이라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팬데믹 조차도 인간의 자연 훼손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환경을 파괴하고 동식물들이 죽어나가도록 하는 와중에, 잠깐동안 겪을 불편함을 강조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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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랑스 Lv.5 2022.06.25

      긴반박이네요..ㅎㄷㄷ

      레파로님감사합니다!

      하나씩 반박해볼게요!

       

      1.극단파의주장이라는것은 팬데믹을 비교하기위해 사용한 표현으로,팬데믹에관한 주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2.굳이 팬데믹을 감수할바에는 사람들이 더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요?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3.꼭 팬데믹이 코로나만을 가리키는건아닙니다.앞으로 더 장기적인 팬데믹이 벌어질것입니다.또 고작2년의시간동안 547,289,614명(오늘기준)이 확진됬고 이중 6,351,310명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작'2년동안의피해치고는 많지않나요?

      4.다른분야의참사는 민감하기에 언급하지않으려했습니다만...사회적참사들이죠.한국에서만보더라도 안일한대응으로인해 골든타임을 놓친사례가 많습니다.경제쪽에서는 imf같은것이고,또

        세월호참사등의사건들도 예시이죠...

      5.팬데믹은 일시적입니다.엔데믹으로바뀌든하든,팬데믹은 지금처럼 몇년정도이죠.실제로 과학동아기사를 봤을때,다시 환경오염이 시작되고있다고하네요.

       팬데믹이 자연훼손을 막지못하는것이죠.그러니 레파로님이 말씀하셨듯이 팬데믹은 환경훼손을 막지못하므로,오히려 좀더노력하는것이 효과가 좋다는것입니다.

      6.잠깐의불편함이라고는 앞에서말했듯이 엄청난피해를입혀줍니다.불편함은 제치고봐도,피해가크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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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파로 Lv.5 2022.06.26

      1. 알겠습니다.

      2.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저는 여태 다양한 환경운동가들의 노력과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에도 불구하고 환경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 것이 반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3. 그렇습니다. 몰랑스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코로나를 겪는 동안 인류의 1/1102가 사라졌습니다.(전체를 70억으로 고려)

      그러나 나무의 경우를 살펴볼까요? 전세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의 수는 3조 4천억 그루입니다. 그리고 매해 베어지는 나무의 수는 153억 그루입니다. 따라서 2년간 베어지는(=인류에 의해 사라짐) 나무는 약 300억 그루가 되고, 이는 전체 나무 수의 1/101 정도 됩니다.

      팬데믹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목숨이 가볍다고 여기는 것은 아닙니다만, 비슷한 기간동안 비율로 생각했을 때 사람에 의해서 죽은 나무가 더 많습니다. 게다가 인간이 피해를 끼치는 것이 나무 뿐만은 아니죠. 이렇게 생각했을 때 근 2년간 겪은 인류의 피해는 그리 크지 않아보입니다.

      4. 저는 두 사건과 팬데믹의 유사점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어떤 점에서 이들이 비슷한 사건이 되는 것인가요? imf가 골든타임을 놓쳐서 일어난건가요?(이건 제가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팬데믹(코로나)에서 우리가 어떤 골든타임을 놓쳤을까요? 그리고 팬데믹이 자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꼭 그것을 안일하게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팬데믹으로 우리 인류만이 얻은 손해로 그걸 무작정 나쁘다고 하는걸 반대하는 것이죠.

      5. 좀 더 어떻게 노력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로만 실천하는 탄소중립이나 전기 아끼기 등은 효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짧게 말해서 인간이 이기적인 겁니다. 그냥 본성이에요.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자연이 훼손되는것이죠. 오히려 더 효과가 좋으려면 더 길고 더 심한 팬데믹이 와야할 것 같은데,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6. 그렇게 말씀하시는 피해는 모두 인간이 얻은 피해 아닌가요? 팬데믹이 없고 인간에게 제약이 없었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자연을 훼손시켰는지는 잘 알고 계실겁니다. 비슷하게 생각해서 지구 전체의 역사를 봤을 때 인류가 자연을 극심하게 파괴시킨 건 매우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엄청난 피해를 입혀줬죠. 그럼 인류의 탄생도 피해가 크니까 인간이 아니라 자연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수많은 희생을 낳은 인류는 없어져야 한다’ 아닌가요? 물론 저도 인간이다보니 살고는 싶습니다만, 이 예시로 주장하려는 것은 한가지 문제를 더 넓고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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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랑스 Lv.5 2022.06.26

      1.이위기를 겪고 사람들이 깨달으면되지않을까요?물론 가능성이 크진않겠으나 최근 파리기후조약이 시행되는등 변함이

        보이고 있는점이 예시입니다.

      2.나무와 인류를 비교하는것은 개인적으로 옳지않다고 봅니다.그이유는 인간은 동물,나무는 식물이라는점등을 제쳐두고보아도 나무는 심으면되지만,인간이 되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또한 그외에도 나무가죽는것보다 우리인간의 다양한피해를 생각해본다면 피해는 더클것입니다.

        또 나무는 3조그루가넘으나 인류는 80억정도이기때문이죠.이런 잡다한이유가 근거입니다.

      3.팬데믹과의 유사점이란 코로나만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팬데믹을 막지않는다면 큰피해가 생긴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죠.

        세월호참사같은경우도 골든타임을 놓쳐 수많은 무고한분들이 희생당하셨습니다.이때도 안일한생각이 문제였죠.

        팬데믹역시 안일하게 생각한다면 문제가 될수 있겠죠.

      4.이기적인건 어느정도 맞다고할순있겠으나 효과를위해 오히려 팬데믹이 더낫다고요...

      5.다양한관점을 동의하나 제생각에는 팬데믹이 끼치는피해가 많으니 적어도 막으려고 노력할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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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동아짱 Lv.5 2022.06.27

      두 분 다 엄청나시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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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파로 Lv.5 2022.06.28

      1.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제가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현재보다 더 심각한 팬데믹은 이미 존재했었습니다. 그 유명한 흑사병, 다들 아시겠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전염병 팬데믹에서 환경 문제와 관련된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몰랑스님께서는 이번 토론 등의 기회를 접하셨기에 깨닫게 되실수도 있겠으나, 사람’들’이 깨달으면 되지 ‘않을까’하는 의문은 근거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주변에서 설문조사 같은 것을 해보셨다면 모르겠지만, 몰랑스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대변하시는건 논리에 빈틈이 많아보입니다.

      2. 저도 나무와 인류의 개체 수 차이는 잘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전체에 대한 비율로 계산하여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2+. 그리고 인간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무도 그 점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생명체는 죽었을 때 다시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약 나무와 인류를 비교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몰랑스님의 의견을 가정했을 때, 그것은 나무를 베는 행동을 정당화시키는 주장인가요? 나무는 식물이고, 인류는 동물이자 지적 생명체라는 점은 당연히 동의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생명들보다 우월하기에 더 중요시 해야한다는 생각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구에서 자연은 다양한 생명체들이 함께 공존하며 시간이 흐른 공간입니다. 어느 하나가 더 우월하다는 것은 결국 균형의 깨짐과 평화로움의 끝을 말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자연에서 함께 살고 있는 나무와 인류를 비교해서는 안되는걸까요? 저는 결국은 모두 하나의 생명일 뿐이라는 본질적인 공통점에서 두 대상을 비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3.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팬데믹은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다.’는 의견이지 ‘팬데믹은 안일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그리고 팬데믹이 큰 피해를 준다는 것을 부정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모든 반대 의견이신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보장하지는 못하지만, 저의 경우 인류가 얻는 큰 피해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4. ‘오히려 팬데믹이 더 낫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무슨 의미이신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5. 결국 인류는 팬데믹을 막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이 인류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기를 헤쳐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생명이겠지요. 그러나 본질적인 팬데믹 자체를 없애야 하는 것은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처럼 팬데믹도 결국은 인류가 극복해낼 문제가 아닐까요? 그리고 그러한 시련들이 인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저는 ‘팬데믹은 안일하게 대처하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견뎌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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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동아짱 Lv.5 2022.06.23
    반대: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우선 팬데믹은 자연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가 굳이 팬데믹까지 일으켜서 자연과의 균형을 맞춰야 할까요 

    저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봅니다,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던가 등등 여러 매체에 나온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팬데믹이 가져오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도 자연과의 균형을 맞춰야 하냐는 게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둘째, 팬데믹이 막대한 손해를 가져다 줍니다.

    팬데믹이 가져오는 피해들에는 우선 코로나 블루 등과 같은 정신질환 등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겪는다면 업무 효율이라던가 대인관계 약화, 또는 집 밖을 안나가서 생기는 체력 저하 등등 사회, 개인적 문제점이 많습니다. 첫째 이유에서 말했듯이 굳이 이런 방법까지 사용해서 자연과의 균형을 맞춰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저의 생각은 이런 극단적인 방법으로까지 해야 하냐는 겁니당..

          셋째, 설상 팬데믹으로 자연을 보호하더라도 팬데믹이 풀리면 다시 원상복귀 될 것입니다

    몰랑스님이 말하신 것처럼, 팬데믹은 오래 가지 못하고 그렇다면 소용이 없어집니다. 팬데믹이 일으키는 손해는 어디가고 자연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의견을 들어 저는 팬데믹으로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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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랑스 Lv.5 2022.06.24

      저랑 같은생각이시군요!

      제것 참고하셔도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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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파로 Lv.5 2022.06.25

      몰랑스님 의견에 단 반박과 어느정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팬데믹이 가져오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도 자연과의 균형을 맞춰야 하냐? 하신다면 저는 해야한다고 답할 것 같습니다. 자연의 입장에서 막대한 손해를 가져다준게 인류입니다. 특히나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래로 점점 더 심한 자연 훼손이 일어나고 있죠. 그런데 고작 2년 남짓한 기간동안 겪고 있는 피해를 '막대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내로남불의 생각이 아닐까요? 여태껏 자연이 인류에 의해 얻게 된 수많은 악영향들은 생각하지 않고, 인류가 2년간 겪은 피해를 내세우며 팬데믹이 무조건 없어져야 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

      또, '우리가 굳이 팬데믹까지 일으켜서'라고 하셨는데 팬데믹은 저희가 일으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 등의 강제성이 없는 방안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팬데믹이 오지 않았을 때 멸종위기종 거북이 번식에 성공할 일이 있었을까요? 없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관대한 기준을 세우며, 이러한 이유로 팬데믹처럼 당장 닥친 문제가 아닐 때 위기를 잘 의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경 보호는 다른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는 의견은 현실성이나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겪는 우울증, 대인관계 약화 등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죽은 동식물들 또한 중요합니다. 애초에 자연과의 균형을 깨뜨린게 인간입니다. 먼저 깨뜨려 놓은 것은 어떻게든 다시 되돌려 놓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팬데믹이 오래 가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기간동안만 환경 보호의 영향이 유지되는 것도 맞죠. 팬데믹으로 인간이 손해를 얻고, 좋아진 자연을 다시 훼손시킨다면 꼭 팬데믹이 우리에게 나쁜 것일까요? 겪어봤자 다시 회복하고 나면 사람들은 다시 환경을 파괴하기 시작하는데요.

      제가 궁금하기도 해서, 재반박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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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동아짱 Lv.5 2022.07.03

      팬데믹이 가져오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연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하셧는데, 사실 팬데믹 이후로 자연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얘기하지만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NdUNN5V1Ss 이 유튜브 영상에서 앞 부분이 살짝 편집된 부분이 있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드리자면, 코로나19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10%가 감소했다는 학자의 설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학자분의 주장에 따르면 이산화탄소나 온실가스 등은 한번 배출되면 계속해서 누적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코로나19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는 감소해도, 90%는 계속 배출되고 있다는 것이고, 결론적으로 환경이 극단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 때문에 검사에 필요한 다양한 일회용 방역용품이 쓰레기로 배출되고,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다 보니 일회용 쓰레기도 많이 나와 오히려 환경이 악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코로나19가 없어지면, 이산화탄소는 다시 배출이 되겠지만(그 부분에서는 다른 방법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밑에 다시 설명을) 일회용품들 같은 것들이 줄어들고, 바다오염 등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팬데믹을 사라지면 인간에게도 이득이고, 자연에게도 팬데믹 시대보다 적어도 손해는 안 보니까, 팬데믹은 사라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팬데믹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레파로님은 이러한 의견들이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하셧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이 현실성과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저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팬데믹을 이용하려고 계속 코로나에 감염되게 해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윤리적 차원에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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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동아짱 Lv.5 2022.07.03

      토론하니까 재밌네요 ㅎㅎ 근데 쫌 어렵네요 ㅠㅠ

      하다 보니까 진짜 둘 다 맞는 거 같아요 난 둘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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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파로 Lv.5 2022.06.25
    찬성: 팬데믹은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다.

     저는 팬데믹이 꼭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것의 장점이 상당히 크다는 의견입니다.

     

     먼저, 위에 두 분께서 환경 보호는 다른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조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나요? 혹은, 환경이 나아지는 추세를 보였을까요? 몇몇 그래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부터 해수면 높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그리고 전세계 평균 기온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이 세 자료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실제로 실천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죠. 여러분도 학교 등의 곳에서 기후 위기와 관련된 수업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현재 여러분이 그 전보다 눈에 띄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십니까?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려 하고, 자원과 환경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저부터도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만, 귀찮다거나 ‘나 하나 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별 노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강제적인 상황이 아닐 때 사람들은 위험을 잘 의식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보자면, 팬데믹은 사람이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시킨 것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피해를 겪는 사람들은 죄가 없다는 반박을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나무를 베고 물을 오염시켜서 죽게 된 수많은 동식물은 무슨 죄입니까? 우리 사람들의 행동을 되돌아보면 꼭 죄가 있는 대상만 피해를 입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둘째,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며 팬데믹은 자연재해와 유사한 현상입니다. 사람과 자연(=사람을 포함하는 것)이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부터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지구에서는 역사상 많은 생물들이 멸종하고, 생겨나고 하는 반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지적인 생명체이고, 다른 생물들보다 좌지우지할 수 있는 범위가 넓죠. 우리가 사람이기에 팬데믹이 나쁜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건 아닐까요? 제 3자의 입장에서, 우리보다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외계인의 입장에서는 팬데믹이 꼭 그렇게 나쁜건가? 하는 의문이 들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는 (물론 피해도 존재하지만) 태풍이 하나 지나간다고 해서 온동네 사람들이 다 죽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미처럼 무리지어 사는 작은 동물들의 입장이라면요? 태풍은 그야말로 재앙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개미의 입장을 헤아리며 태풍을 막으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습니다. 팬데믹이라고 다르게 볼 부분은 없습니다. 사람으로서 생각했을 때 팬데믹은 전혀 쓸데없는 나쁜 현상이지만, 지구 전체로, 자연의 전체로 보았을 때는 팬데믹은 자연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사람의 무분별한 자연 훼손에 대한 경고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여, 저는 환경의 훼손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팬데믹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자연 전체의 균형을 조절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은 환영입니다 :)

     

    +) 조금 더 덧붙이자면 반대 의견이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인데, 비슷한 논리로 생각하면 ‘수많은 희생을 낳은 인류는 없어져야 할 종족이다.’ 가 아닐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의 입장 뿐만 아니라 자연, 그리고 다른 동식물들의 피해 또한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 의견의 ‘수많은 희생’은 전부(아마도?) 사람의 희생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몰랑스 Lv.5 2022.06.25

      옹...

      흥미로운주장이네요!!

      그래프까지..ㅎㄷㄷ

       

      1.'대가'는 추상적인표현같습니다.비례해서 이루어지는건 누군가설계했다는식인건가요?

      2.환경훼손을 막으려 사람들이 죽어야한다는건가요...?

      3.대표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예시로 든 고질라영화처럼 문제를 일으켜야되는건가요..?팬데믹은 피해가크기에 막아야한다고 봅니다. 

      4.균형을 맞춘다고 하셨는데...희생된사람들은요?

      5.수많은희생은 인간만 국한된것이 아닙니다.아래조항에서 말해드릴것과같이 동물의피해도 있습니다.

      6.팬데믹으로인해 동물보호예산은 다른곳으로 흘러가고있습니다.또 동물원동물들이 위기에 처하는등,완벽하게 해결해주는건 절대 아닙니다.

       

      정리해보자면,저는 큰피해를 감수하면서 굳이 팬데믹만이 유일한 환경보호방안이라고 생각하는것이아닌,전세계인류를위해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을 해보았습니다.

      역반박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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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파로 Lv.5 2022.06.26

      1.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됩니다. ‘대가’를 조금 더 풀어서 표현해보자면 ‘동일하거나 비슷한 상태가 되도록 한다’가 될 것 같습니다.

      2. 팬데믹으로 꼭 사람이 죽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훼손시키는 일들을 팬데믹이 일부 막아준다는 점에서 팬데믹의 장점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3. 위에 몰랑스님 의견에 단 재반박에 자세한 계산을 해놓았는데, 평상시에 인간이 자연에 끼치는 피해가 훨씬 더 큽니다. 무작정 팬데믹의 피해가 크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 정확히 어떤 점에서 팬데믹이 준 피해를 크다고 볼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4. 균형을 맞추는 것, 그건 희생된 사람들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연을 파괴하면서 희생되는 무고한 동식물들을 무시하였으니 팬데믹을 탓할 입장이 못 되죠. 물론 저희가 사람이기에 사람의 입장을 더 존중하게 되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주장하시는 근거들이 모두 인간과 관련되어 있는 것은 논리적으로 조금 빈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6. 다른 곳이라면 어디인가요? 동물원 동물들은 어떤 위기에 처해있나요? 전체적으로 근거를 자세히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팬데믹이 완벽하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인간의 무자비한 행동을 일부 막을 수 있는 대책이지, 사람들이 해놓은 모든 파괴된 자연을 되돌릴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원래 사람들이 얼마나 자연을 무시하고 다른 생명들을 가벼이 여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며, 그럼 또 같은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평소 사람들이 훼손시키고 죽게 만든 생명들이 지금 팬데믹으로 목숨을 잃은 생명들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놓고서 팬데믹이 나쁘다, 없어져야한다고 하는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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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랑스 Lv.5 2022.06.26

      반박해주셨군요!

      저는 팬데믹이 무조건안좋다는것이아닌,팬데믹으로인한 안좋은효과가 많기에 어느정도 막으려 노력해야한다는것입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동물원자금난으로인해 판다가 중국으로 되돌려보내지고,환경이 안좋아지는등 적어도 동물원의 동물들은 피해를 입고있습니다.

      레파로님은 인간이죽인 동물의 수가 더많으니 팬데믹을 막는것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신것같네요.

      그에대해 저는 팬데믹을 막는것은 지구를위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인간입장에서 본다면요.

      동물들이 피해를 입었던것은 이해합니다만,환경보호계획이 지금까지 실천되지 않았으니 이위기를겪고 깨달으면되지않을까요?

      동물들이 피해를 입었으니 우리 인간도 같은대가를 받는것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대가라...

      이를 대가라고 생각하는건 개인적으로 옳지않다고 생각되네요...

      제주장에 빈틈이많습니다.

      그래도 생각할거리를 주신 레파로님 감사합니다!!

      추후 반박시 자료를 좀더 조사해서 더욱 정확한 반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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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파로 Lv.5 2022.06.28

      흠 위에 몰랑스님 댓글이랑 반박 내용이 겹치기 시작하는거 같은데, 위쪽으로 합쳐서 한군데에서 토론하시는건 어떤가요... 제가 하루에 와서 밤에 반박을 2개씩 쓰려고 하니까 기운이 빠지기 시작해서요..ㅠㅠ

      + (저는) 뭔가 반박을 주고받다 보니 주장이 빨/파에서 조금씩 보라색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ㅋㅋㅋ 이렇게 진지하게 해본건 또 처음이라 느낌이 새롭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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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배 Lv.1 2022.07.04
    반대: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저는 세 가지 논거를 들어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 에 찬성합니다.

     

    논거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현재 상황을 간략히 정리해드리자면 19년 말 중국에서 최초보고된 후 급속도로 전 세계에 전파되며 팬데믹으로 지정되어 2022년 3월 전 세계 인구의 6%에 달하는 감염자가 나오고, 치사율 또한 가장 최근의 판데믹인 신종플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20년 이후 사람들에게 걱정을 안겨주었고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으며 사회에 일시적인 마비 현상이 오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인류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첫 번째 논거는 '팬데믹이 인류에게 끼치는 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입니다.

     

    인류는 인류 역사상 수십 번의 팬데믹을 겪었습니다. 기원전 인구 밀집도가 높았던 아테네에 막대한 피해를 준 아테네 역병, 서기 541년~750년까지 이집트 지역에서 이스탄불까지 넓은 지역에 5000만명 가량의 사망자를 만든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추정 누적 사망자 약 2억명을 자랑하는 흑사병, 런던 인구의 20%를 몰살시킨 런던 대역병부터 산업혁명 이후 유행했던 19세기에 유행했던 콜레라, 제 1차 세계대전에서의 전쟁 사망자보다 많은 사망자를 만든 스페인 독감, 20세기 이후 나타난 홍콩 독감과 신종플루,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같이 인류는 수많은 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싸워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팬데믹이 우리에게 준 영향은 수많은 사망자와 감염의 위협을 통한 국가 멸망, 봉건체제 붕괴, 대공황과 대침체를 잇는 경제 시스템 봉쇄 등의 사회적인 피해 뿐 만 아니라 사람간의 접촉이 뜸해짐에 따라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의 신경증과 같은 개인에게의 피해도 크기에 팬데믹은 없어질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두 번째 논거는 '팬데믹을 통한 인간과 자연의 균형은 이루어 질 수 없다.' 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사례인 지구온난화를 예로 들자면,Global CO2 Emiss...

    영국의 데이터 기반 기후변화 언론사 카본브리프에 따르면 금융위기로 인해 주춤했던 2009년 이후 11년만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년도 대비 6~7% 감소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21년부터는 온실기체 배출량이 원 상태로 회복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전 세계가 마비되었었는데도 탄소 배출량이 겨우 6~7%밖에 감소되지 않았는데, 10년 내에 임계점 도달을 막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100% 감소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큰 도움이 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팬데믹이 아닌 탄소 포집, 대체에너지와 같은 기술적인 해결책들이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위해 더 큰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논거는 '팬데믹은 인류가 통제하기 쉬운 현상이 아니다.' 입니다.

     

    대체로 감염병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10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례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경우 급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되었고 수많은 피해자가 나왔기에 여러 국가와 의료회사에서 힘을 합쳐 약 1년만에 백신을 만들 수 있었으나, 이후에 벌어질 팬데믹도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감히 말할 수 없습니다. 전 세계가 힘을 합쳤는데도 막대한 양의 사상자를 낸 이번 사례처럼, 인류가 통제할 영역이 아닌 팬데믹을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타당하다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논거를 들어 '수많은 희생을 낳은 팬데믹은 없어져야 할 현상이다.'에 찬성하며, 팬데믹을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은 잘못된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